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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3 :: NHN Deview 2010
Seminar 2010.09.13 13:20

NHN Deview 2010 행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미리 사전등록을 하였다.
한 세션당 4개의 track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track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행사였다.
무료인 행사지만, 여러 종류의 강의가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었고,
여러분야 직종의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었다.
다만 사전등록을 한 이유는 찾아볼수 없었다.
사전등록으로 강의 세션을 예약을 하였지만, 워낙 사람이 몰리는 관계로 복도나 바닥에 앉아서 듣거나 서서 듣는 사람이 많아서, 시장의 모습과 흡사했다.


첫번째로 NHN의 김평철CTO와 김정민 이사의 Key Note가 시작되었다. 

김평철 CTO의 Key Note중 개발을 하는 이유? 란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답을 하였는데
그중에 "밥벌이", "닭집 개점을 위한 발판" 등의 재밌는 대답이 있었는데, 그냥 웃으면서 들을 수 없는 대답이었다. 한국에서는 40세 이상의 개발자가 별로 많지 않으며, 주로 관리직의 전환이나, 업종 변경등을 통해서 개발자를 그만둔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은퇴할때까지 개발할수 있는 그런 환경이 갖춰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보람되서" "재밌어서"라는 답변을 댔는데,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김정민 이사의  Key Note에서는 "어떻게 건강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나" 라는 주제로 연설이 이어졌다.
반복점진 개발방법 적용사례를 들어, 기존의 폭포수 개발방법론에서 반복점진 개발 방법으로 변경하였을 때 얼마나 효과를 보았는지, 왜 저 방법론이 좋은지에 대해서 깊게 설명해주었다.
사실 Key Note에서 할 연설은 아니었지만, 저런 방법론을 통해서 NHN의 개발 프로세스의 진행 방식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애자일 방법론을 NHN만의 방식처럼 보여주는 것들 조금 보기 안좋았다.

점심식사  (무료제공)

총 4개의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하시는 분들 모두 NHN에서 일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대단했으며 모두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첫번째 세션, 네이버는 이렇게 테스트한다. 웹서비스 UI 테스트 자동화
사실 강의중에 가장 사람이 많고, 기대를 많이 했던 강의였는데
자동화 테스트 툴을 사용하여 네이버의 블로그를 자동화로 테스트 한다는 내용이 주였다.
물론 자동화 테스트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들었겠지만,
그 투자를 통해서 NHN의 QA는 편리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제품에서도  Web GUI나 User Portal, MGT에도 적용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세션, IT에서 가상화가 왜 필요한가?
우리회사에서 너도나도 서버 부족하다, 시험장비 부족하다라는 말을 한다. 우리팀도 마찬가지고, 시험할 때만 보면 그 많던 장비들이 다 어디갔나 생각이 든다. 물론 제품이 다양하고 버전이 여러개이기 때문이지만, 그 문제를  NHN에서는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했다.
NHN도 우리처럼 서버 부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의 서버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고, 급할 경우, 또한 임시로 사용할 경우 서버 구입 프로세스를 거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서버 가상화인데, 서버 가상화를 통해서 임시로 진행하는 서비스, 예를들어 노무현 전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낮에만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와 밤에는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하나의 서버에 가상화를 통해 서버 비용을 절감했다고 한다.
NHN도 우리회사 처럼 VMware같은 툴을 통하여 서버를 여러개의 서버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회사도 가상화를 하긴 하지만, 아직은 그 사용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도 좀더 적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세번째 세션, Arcus 당신의 서비스가 점점 느려진다구요??
세번째 세션은 가장 짧았지만, 가장 파워풀하고,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였다.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다보면, DB 등의 문제로 점점 느려진다. 그리고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면 DB의 쿼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DBMS에도 무리가 가게 되어 결국 DB의 장애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DB의 사용을 줄이고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서 NHN은 memcached를 사용한다고 한다.
memcached라는 용어를 처음 듣는 나로서는 생소했지만. cache처럼 자주 사용되는 쿼리를 memcached에 결과값을 넣어서 똑같은 쿼리를 중복하는 것을 방지한다. 그래서 DB의 장애를 줄이고 서비스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우리제품도 쿼리가 얼마나 반복되는지 모르겠지만, memcached를 사용하면 속도가 빨라지고 DB의 장애를 줄일수 있지 않을까??

네번째 세션,  단 하루도 안심할 수 없는 웹 보안의 위협들
굉장히 차분한 목소리로 진행된 웹 보안 위협의 강의는 강사분의 재미난 이력으로 시작되었다.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해킹하는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서 PD분이 이 강사님께 연락했었는데, 화면에서 ls를 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방송후 많은 악플에 시달렸다고 한다. 또한 해킹 장면이 너무 다이나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도 악플을 받았다고 했다. 이렇게 재미나고 화려한 이력을 가지신 강사님은 기존에 널리 알려진 쿼리 인젝션, html에 주소추가 등의 보안위협과 어떻이 이런 위협들이 개인에게 피해가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실제로 보여주신 해킹 화면이 다이나믹하진 않았지만, 보안 위협의 기본적은 내용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마지막 세션은 경품전이라 사람이 꽉꽉 들어차서 아쉽게 볼수 없었다. 하지만 그날 들은 Key note 와 4개의 강의가 모두 재밌어서 큰 아쉬움이 남지는 않았다. 이런 큰 행사를 여러준 NHN에 감사했고, 우리 회사도 이렇게 큰 행사를 열수 있는 실력과 기반이 갖춰줬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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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suk1010